【구미=유명상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는 12일 가출한 아내가 귀가를 거부하자 장모를 살해한 김영일씨(37·안동시 옥야동)를 존속살인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김씨는 11일 하오2시께 가출한 아내 김모씨(21)를 찾기 위해 구미시 사곡동 처가로 갔으나 아내와 장모 강모씨(40)가 이혼을 요구하며 귀가를 거부하자 흉기로 자신의 배를 한차례 찌른뒤 강씨의 목과 등을 찔러 숨지게 하고 아내의 등부분을 3차례 찔러 중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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