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보상 완료”/교과서 수록 압력/일 문부성

【도쿄=박영기 특파원】 일본 문부성이 내년부터 중학교 교과서에 처음 기술되는 종군위안부 항목에 「국가간 전후보상은 끝났다」는 정부 주장을 반영토록 한 것으로 12일 밝혀졌다.도쿄(동경)신문은 이날 문부성이 교과서 제작회사에 「국가간 전후보상은 해결됐으며 종군위안부문제는 그 뒤에 나온 개인의 문제」라는 정부 견해를 반영토록 강력히 요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