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0·59% 셈못하는 학생도 4천5백명서울시내 중학생 52만6천2백94명 가운데 한글을 못읽고 일상실용문을 쓰지 못하는 문맹학생은 0·59%인 3천9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제대로 못하는 학생은 전체의 0·87%인 4천5백27명이었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교육청이 학습부진아 지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시내 3백55개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습부진아에 대해 교장이 지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도계획을 수립한 뒤 가능한 한 다른 학생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개별 또는 소그룹으로 지도하라고 각 학교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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