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러시아 대선 후보로 출마한 안과의사 스비야토슬라프 표도로프는 11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경제문제에서 손을 뗀다면 대선에서 그와 연합전선을 구축하는데 동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표도로프는 이날 러시아 NTV와의 회견에서 『옐친대통령이 경제를 야블린스키나 자신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개입하지 않는다면 합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최근 공산주의의 부활을 막기 위해 개혁주의자 그리고리 야블린스키등에 대해 반공산주의 연합전선 구축을 제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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