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유압장치이상 조종실서 연기【워싱턴·마이애미 AP 로이터=연합】 미벨류젯항공사 소속 DC9 592편 여객기가 11일 하오 2시 25분(한국시간 12일 상오 3시 25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북서쪽으로 30 떨어진 에버글레이즈 인근에 추락, 승객과 승무원등 탑승자 1백9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 여객기의 탑승객중에는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앤터니 윌렛 미연방 항공국(FAA) 대변인은 『사고 여객기가 이날 하오 2시 5분께 승객 1백4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마이애미국제공항을 이륙,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향하던 중 하오 2시 15분께 마이애미공항 1백60지점에 이르러 조종실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회항중 에버글레이즈 인근 늪지대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항공 관계 전문가들은 여객기 유압장치의 이상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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