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아시아소사이어티 연례회의참석차 방한중인 제임스 볼저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및 오찬을 갖고 한반도정세와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간 경제협력강화와 국제경제무대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해나가기위해 기존의 정책협의회와는 별도로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또 양국의 청소년들이 일정기간 상대국을 방문하여 취업할수 있는 관광취업사증제도를 실시키로 합의하고 양국간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뉴질랜드가 4자회담제의를 적극 지지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4자회담의 실현을 위해 계속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신재민 기자>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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