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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 신설때 유화업체 2/3찬성 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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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 신설때 유화업체 2/3찬성 얻어야”

입력
1996.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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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율협 준비위 합의유공과 대림산업 현대석유화학 한화종합화학등 10개 유화업체들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민간자율조정협의회(민자협)」준비위원회를 열고 설비투자 협의 대상품목을 에틸렌에 국한시키기로 잠정 합의했다.

유화업체들은 이날 민자협 회칙안 마련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나프타분해시설(NCC)을 신설할 경우 원칙적으로 자율적인 합의를 유도하되 일부업체의 반대가 있을경우 표결을 거쳐 회원사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도록 하는 한편 NCC증설의 경우 민자협 신고만으로 가능토록 했다.<이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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