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7주년 기념식… 새 기업심벌 도입도한국야쿠르트(대표 이은선)는 10일 창립 27주년 기념식 및 신야쿠르트문화 선포식을 갖고 2000년 매출 1조원의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날 서울 잠원동 신사옥 강당에서 임직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갖고 기업이미지통일화작업(CIP)에 따라 새로 도입한 기업심벌과 사가 로고송등을 공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고객감동의 실현, 혁신경영의 추구, 인간존중의 실천」을 21세기의 경영이념으로 천명하고 앞으로 이를 모든 경영활동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 ▲라면과 발효유를 중심으로 유통업 진출을 모색하고 ▲신규 진출한 음료사업을 집중육성하는 한편 ▲실버산업 외식산업 레저산업 클리닉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은선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아무리 좋은 이념과 비전을 세워도 경영활동과 조직의 에너지가 따라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전제하고 『신야쿠르트문화의 창달로 이념과 비전에 의한 자율경영, 나아가 모든 조직원이 이를 더욱 내면화한 문화경영으로 발전시켜나가자』고 당부했다.<배정근 기자>배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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