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로이터=연합】 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 공산당 당수는 8일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국기를 소련 시절의 적기(적기)로 환원하는 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주가노프 당수는 이날 CNN TV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백·청·적의 현재 러시아 국기는 나치 협력자들의 상징으로 국민들을 통합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가노프 당수는 또 대선 연기및 취소설과 관련,『이같은 음모가 현실화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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