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9일 제45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에서 최고점수를 얻고도 면접시험에서 떨어진 림재화씨(31·대전 중구 오류동)가 지난달 26일 불합격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림씨는 청구서에서 『필기시험에서 최고득점을 받았는데도 대학재학중 학생운동 전력을 이유로 불합격 처분한 것은 재량을 남용한 위법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청은 이에 대해 『림씨는 필기시험 성적이 우수했지만 면접시험의 적성시험에서 1점을 받아서 탈락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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