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평 규모… 하반기부터 벌목·조림사업이건산업(회장 박영주)은 8일 솔로몬군도내 9,000만평 규모의 삼림지역에 대한 지상권을 확보, 하반기부터 대규모 벌목및 조림사업을 펴기로 했다.
이건산업은 목재및 펄프 원료조달을 위해 솔로몬정부로부터 뉴조지아섬의 9,000만평에 대한 75년간 지상권을 700만달러에 획득했으며 사업을 위해 현지법인 EPPL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60만㎥의 임목이 있는데 이건은 우선 해마다 8∼10만㎥씩 벌목하고 벌목지및 빈땅에 조림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이 지역의 수종은 평균 6∼8년정도면 벌채할 수 있어 조림 후 본격적인 벌목이 시작되는 2000년대초면 연간 40만㎥씩의 원목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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