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 로이터=연합】 유엔은 7일 102명의 민간인을 사망케한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포격은 고의적으로 행한 것으로 결론내렸다.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프랑크 반 카펜장군을 특사로 한 현장조사단의 최종보고서를 첨부해 안보리에 송부한 서한에서『남부 레바논 카난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포격은 이스라엘측 주장대로 기술적 혹은 절차상 결함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고했다.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유엔보고서의 이같은 결론에 대해 정면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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