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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영입작업 등 중단않으면 야 장외투쟁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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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영입작업 등 중단않으면 야 장외투쟁 적극 검토

입력
199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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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와 자민련, 민주당 등 야3당은 8일 여권이 부정선거진상 규명과 편파선거사정 및 야당당선자 영입작업을 둥단하지 않을 경우 여당과 일체의 대화를 거부하고 장외투쟁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관련기사 5면> 국민회의는 이날 지도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저항 등 비상수단을 총동워느 투쟁한다는 전날 당무회의의 결의를 재확인했다. 국민회의는 이와 함께 방송3사의 편파보도대책 마련을 위해 TV보도대책위(위원장 유재건 부총재)를 구성했다.

자민련은 이날 김종필 총재주재로 당무회의를 열어 신한국당잉 김대중·김종필 총재의 회담에서 합의한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때까지 국회 원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당과의 대화에 일절 응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자민련은 또 대여투쟁방안으로 장외집회 및 의원직 사퇴방안등도 검토키로 했다.

미주당도 이날 마포당사에서 「민주당 파괴공작규탄대회」를 열어 여권이 당선자 영입작업에 맞서 계속 투쟁키로 결의하고 5일간의 농성을 풀었으나 여권의 당선자 빼가기가 계속될 경우 단식 및 장외집회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야3당 「4·11부정선거진상조사 6인회」는 이날 국회에서 4차회의를 갖고 선거부정조사를 위한 합동조사팀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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