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량배보건복지부장관은 17일 한약조제시험 추가실시와 관련, 한의 및 약학관계자를 각 절반씩 출제위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복지부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12월 첫 한약조제시험때의 방식을 재확인한 것이나 한의사, 약사협회가 각각 출제위원 전원을 자신측 관계자로 구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양측 모두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첫 시험때도 양측에 절반씩의 출제위원을 위촉했으나 약사회측에서 반발, 출제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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