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7일 상오 9시(한국시간 하오 10시) 뉴욕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차 유해송환 협상」을 속개, 유해발굴 공동조사단 구성문제와 송환유해 보상에 대한 절충을 계속했다.미국측은 이날 협상에서 공동발굴 조사단 구성이 이뤄질 경우 유해송환 비용및 보상액에 대한 북한측 요구를 신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북한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참석자인 미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당초 협상일정은 7일까지로 예정돼 있었으나 경우에 따라 하루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양측의 활발한 절충노력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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