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7일 내년도 정원외입학 시험과목에서 국사와 과학을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서울대가 이날 확정 발표한 97학년도 정원외입학 모집안에 따르면 교포자녀의 경우 논술 영어 수학Ⅰ(인문계) 수학Ⅱ(자연계)등 3개 과목만을, 외교관 등 재외국민자녀는 외국어가 추가된 4과목을 치르게 된다. 또 예체능계 지원자는 수학대신 실기고사를 치르기로 했다. 이밖에 외국인이나 외국학교에서 초중고 전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입학시험을 대신한다.<조철환 기자>조철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