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일본 도쿄(동경)경시청은 7일 종군위안부의 삶을 다룬 한국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에 소화기 분말을 뿌린 오키노 마사노부씨(충야정신·21)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혐의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우익단체 회원인 오키노씨는 지난달 27일 하오 1시께 종군위안부 영화 「나눔의 집」을 상영중인 도쿄도 나카노(중야)구 히가시(동)나카노의 「박스 히가시나카노」영화관 객석과 통로에 소화기 분말을 마구 뿌려 영화상영을 방해한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