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에서나 이동중에 공중전화나 이동전화로 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휴대형 팩스가 새로운 정보통신기기로 등장했다. (주)PJC코리아가 지난해말 일본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3월부터 시판중인 휴대형 팩시밀리는 프리랜서나 영업직 회사원 등에게 인기를 모아 400대정도 판매됐다.휴대형 팩스는 이동전화는 물론 공중전화나 앞으로 등장할 발신전용휴대전화(CT―2)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동전화기와는 접속코드로 연결하고 공중전화는 음향결합장치를 접속해 이용한다. 또 집안에서 홈팩스로 이용하려면 네트워크 컨트롤장치를 전화기에 접속하면 된다. 홈팩스로 사용할 때는 자동수신 전화벨 횟수를 설정해 설정한 횟수만큼 벨이 울릴 때까지 전화를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팩스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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