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카드없을때도 외상으로/전화국 가입 비밀번호있어야전화 팩스 삐삐 등 정보통신기기들이 지능을 갖기 시작했다. 단순히 통화나 문서를 송수신하고 호출하는 데서 벗어나 신용통화 문자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알아두면 편리한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한다.<편집자 주>편집자>
급히 시외전화를 걸어야 할 때 동전은 물론 전화카드도 없어 곤경에 빠진 경우를 한두번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등장한 것이 외상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161신용전화」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전이나 전화카드가 없어도 장거리전화를 걸 수 있다. 통화료를 집의 전화번호로 합산하도록 지정해 놓고 지방이건 서울이건 어디서나 외상으로 통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화국에 가입한 뒤 161번을 누르고 신용번호와 비밀번호, 착신전화번호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요금은 접속료가 월 1,000원이며 통화료는 일반전화와 같다.
신용전화는 착신지역 및 번호를 지정하는 외에 단축다이얼 기능도 갖춰 자주 사용하는 지역번호나 국가번호 등을 두자릿수로 단축해 쓸 수 있다. 신용통화는 외근 영업사원의 보고용및 연락용으로 적합하며 돌발사태에 대비해 가족이나 친지들이 비상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용통화로 전화거는 데는 40원이 필요 하지만 통화후 자동으로 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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