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인 용암금속(대표 이병길)은 6일 『알루미늄섀시 생산업체인 동진금속의 부채 600억원을 떠맡는 조건으로 경영권을 인수하고 동진금속의 상호도 동진알루미늄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동진의 주식지분 51%(26억여원)와 경기 안산시 공장(대지 1만평 건평 5,000평)등 총자산 560억원을 인수하게 된 용암은 이로써 알루미늄 소재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전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해 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용암은 현재 월 6만개의 알루미늄휠을 생산, 쌍용과 대우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유럽등지에 월 2만∼3만개씩 수출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