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생산업체인 (주)흥창(사장 엄항섭)은 6일 자동차 핸들에 장착하는 기존 에어백과 달리 천장에 부착하는 신형에어백을 개발, 독일의 종합기술시험검사소인 튀브(TUV)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주)흥창의 에어백은 운전석 앞 천장에 부착돼 40이상 속도로 충돌시 0.05초 안에 부풀어올라 운전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흥창은 최근 중국 5만세트를 비롯, 중남미에 3만세트, 독일과 호주 리비아에 각 2만세트등 모두 20만세트의 수출주문을 받고 선적을 준비하고 있다.
흥창은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향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아산에 연산 48만개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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