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 치료제 내년 미서 시판/영 제약사 “임상 실험 고무적”

【워싱턴 UPI=연합】 임포(발기부전)환자의 성기능을 완전히 회복시켜줄 수 있는 임포치료제가 현재 최종단계의 임상실험중이며 내년쯤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영국파이저제약회사의 연구원 이언 오스터로 박사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비뇨기학회회의에서 새로 개발된 임포치료제 실덴필(SILDENFIL)에 대한 현재까지의 임상실험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오스터로 박사는 『이 임포치료제는 성기능을 악화시키는 음경속 효소의 활동을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며 『지금까지 유럽에서 실시된 여러차례 임상실험에서 여러해 동안 성불능 상태에 있던 많은 임포환자들이 이 약으로 성기능을 되찾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