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가격파괴” 선언… 나머지 116곳 내달 문열어한국신발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휘복)은 6일 중소신발업체들의 공동브랜드인 「귀족」을 판매할 전국 140여개 전문판매점 가운데 1차로 24개점을 열고 나머지 116개점을 내달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4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점을 비롯, 부산 해운대구 중동점, 대구 수성구 범어동점, 충북 제천시 제천점등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조합은 이어 116개점을 개설한 다음 하반기에 160여개 판매점을 추가해 연말까지 총 300여개의 판매망을 갖추기로 했다.
조합 관계자는 『신발 판매 뿐만아니라 애프터서비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우선 판매점 주변 신발수선점들과 개별계약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30분내에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켤레당 3만∼4만원대 가격으로 제화업계에 가격파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발조합은 신사·숙녀정장화의 경우 「귀족」 신세대숙녀화는 「웨딩」 캐주얼화는 「두잉」 운동화는 「슈인」 아동화는 「아이호프」 브랜드로 판매를 하고 있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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