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강성길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6일 반대파 조직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병원에 옮겨놓고 달아난 목포 오거리파 조직원 심종보씨(22) 등 조직폭력배 2명을 상해치사혐의로 긴급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오거리파 행동대원인 이들은 이날 상오5시10분께 권대용씨(20·무직) 등 수노아파 조직원들이 후배들을 폭행했다는 소식을 듣고 권씨를 찾아가 권씨와 친구 김필성씨(19)를 흉기로 찔러 권씨를 숨지게 하고 김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