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7일 하오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이 지명한 이홍구 신임대표위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김대통령은 이신임대표와 협의를 거쳐 8일께 당3역등 주요당직을 개편하는 데 이어 정무1장관만을 교체하거나 1∼3개 부처에 대한 소폭개각을 단행, 총선이후의 여권진용개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신한국당 당직개편에서 사무총장은 현 강삼재 총장의 유임이 유력한 가운데 박관용 당선자나 서청원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중위, 서상목의원이 거론되나 호남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강현욱 당선자의 발탁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원내총무는 서청원, 강재섭 의원, 최병렬 당선자 중에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무1장관은 신경식, 강재섭, 백남치 의원중에서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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