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학생·학생선도 유공자 표창훈·포장도제74회 어린이날인 5일 전국 곳곳에서는 축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았다. 또 서울시 등 지자체별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갖고 모범학생과 학생선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 및 훈·포장을 수여했다.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하오1시부터는 어린이 노래자랑및 레크리에이션, 경비행기와 모형항공기 에어쇼, 공군 군악대및 의장대 연주와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기마대 시범및 어린이 말태워주기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과천 서울랜드에서는 왕자 공주 선발대회와 어린이날 특집쇼가 열렸고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하오1시부터 어린이 큰잔치가 열려 에어로빅 공연 미술대회와 얼굴페인팅 행사 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과천 서울랜드 10만명, 용인 에버랜드 9만여명 등 전국 각 유원지와 놀이공원에는 수백여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고궁과 극장 등에도 가족단위의 나들이 인파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이때문에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이른 아침부터 행락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을 빚었으며 특히 각 유원지로 통하는 주변 도로는 차량들로 극심한 몸살을 앓았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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