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첸 남동부·모스크바 외신=종합】 샤밀 바사예프 체첸반군 사령관은 5일 조하르 두다예프 전체첸대통령의 사망에 대한 보복조치로 6월 16일 실시될 러시아 대통령 선거이전에 러시아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바사예프 사령관은 이날 베데노 산악지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군이 철수하지 않는 한 이런 계획을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첸 반군이 5일 그로즈니 남동부의 마이르투프 인근 상공에서 정찰 비행중이던 러시아군의 수호이25 전투기 1대를 격추시켰다고 인테르 팍스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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