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 TV광고 호소 예정서울시는 5일 대중교통편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자는 내용의 교통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시는 이달 중순께 본격 가동되는 교통대책 특별기획단의 주요 사업으로 이같은 내용의 교통캠페인을 선정, TV광고를 내보내면서 시민단체와 공동 홍보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다음달 중순부터 방영될 TV광고에는 조순 시장이 직접 등장,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자』고 호소하게 된다.
시는 또 자동차 위주의 도로 정책을 보행자 위주로 전환키로 하고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는 지상 장애물은 점차 제거하고 도로안내판도 보행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물주의 반대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던 「자동차 없는 거리」를 시내 중심가 2∼3곳에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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