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국전 참전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이틀째 협상을 벌였다.<관련기사5면> 북·미 양측은 협상 첫날에 이어 이날도 미군유해 발굴 및 송환에 따른 미국측의 보상문제와 유해 발굴을 위한 공동조사단 구성문제등을 중점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5면>
1월 하와이에서 열린 1차 협상후 4개월만에 4일 재개된 이번 2차 협상은 북·미 양측이 협상장소를 언론에 밝히지 않는 등 비공개리에 열리고 있으며 미국방부 대변인은 협상이 끝날 때까지 대언론 발표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7일까지 계속될 이번 협상에 미국측에선 제임스 월드 국방부 부차관보가, 북측에선 김병홍 외교부 국제국장이 1차협상때와 마찬가지로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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