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섬들로 발표현 “편안함 절로”섬들이 발바닥 모양으로 모여 있다. 푸른 바다와 올망졸망 모여있는 섬들. 지중해 어딘가 있음직한 평화로운 풍경이다. 구두광고를 위해서는 절묘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구도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이탈리아 발리 구두광고다. 「신지않은 듯한 가벼운 느낌」 「편안한 착용감」등 발리구두를 수식하는 강점들을 한 컷의 그림으로 꿰뚫고 있다. 들여다볼수록 발바닥에 평화, 발가락엔 자유를 전해준다는 발리구두의 잔잔한 메시지가 강렬해진다. 누구나 발리구두를 한번쯤 신어보고 싶다는 선망을 갖게하는 광고라는 평이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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