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 기자】 충남경찰청은 3일 송석찬(44·국민회의)대전유성구청장이 구청 직원복지비 수천만원을 판공비로 전용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최배식(58)유성구총무과장이 허위서류를 작성해 지난해 유성구청 7개 동호회 지원예산으로 책정된 직원복지비 6천만원 가운데 3천2백만원을 구청장 판공비로 전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구청장은 그러나 이날 경찰에 자진출두해 『예산 전용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지시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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