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로이터 AFP=연합】 콜롬비아 대법원은 2일 마약관련 부패혐의를 받고 있는 오를란도 바스퀘스 벨라스퀘스 검찰총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검찰 관계자가 밝혔다.알폰소 발디비에소 수석검사의 대변인에 따르면 벨라스퀘스는 94년 검찰총장 취임전후, 칼리 및 메데인 등 마약조직의 우두머리로부터 수천달러를 받은 혐의다.
벨라스퀘스 검찰총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콜롬비아 사법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즉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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