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AP 연합=특약】 멜린다 킴블 미국무부 차관보는 2일 미국은 유엔의 심각한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해 95년도 유엔분담금 체납액을 완납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미국대표로 참석중인 킴블 차관보는 이날 『백악관과 의회가 96년도 예산안에 합의함에 따라 유엔분담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현재 95년도 분담금 3억1,1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5억달러를 체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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