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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식량난 5∼6월이 고비”/방미 이종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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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식량난 5∼6월이 고비”/방미 이종혁 밝혀

입력
1996.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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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정병진 특파원】 미 워싱턴을 방문중인 이종혁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일 『북한의 식량사정은 5, 6월이 고비』라며 북한의 절박한 식량사정을 강조했다.이부부장은 이날 카네기재단 주관의 비공개 모임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지금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것이 나중에 크게 도와주는 것보다 중요하다』며 대북지원을 호소했다고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한반도문제 전문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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