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러,체첸과 회담 희망/총리 “누구와도 협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러,체첸과 회담 희망/총리 “누구와도 협상”

입력
1996.05.03 00:00
0 0

【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3월에 밝힌 체첸평화안에 따라 체첸반군과 협상자격 등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고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있다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2일 밝혔다.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체첸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거나 해결을 희망하는 사람들 모두와 협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모스크바의 에코라디오방송은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옐친 대통령이 이달 중순 체첸을 방문할 것이며 사망한 반군 최고지도자 조하르 두다예프의 부인 알라 두다예프 여사와 만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젤림한 얀다르비예프 체첸반군 지도자는 러시아 최고위지도자들과의 직접 회담에만 임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러시아군의 완전철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