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미국과 북한은 이번 주말 뉴욕에서 그동안 연기돼 온 한국전 참전 미군유해 송환에 관한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고 미행정부 소식통들이 1일 밝혔다.이번 북·미유해송환 협상은 4자회담 제안과 관련해 북한이 모종의 역제의를 해올지 모른다는 추측이 나도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미국을 방문중인 북한의 이종혁 아·태 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부부장일행은 이날 상오 워싱턴에서 토머스 허바드 미국무부 부차관보를 비롯한 국무부관리들과 만나 4자회담개최와 유해송환문제등 북·미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무부 관리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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