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특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체첸반군 지도자 젤림한 얀다르비예프(44)가 살아 있으며 30일(현지시간) 체첸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TV에 등장해 연설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얀다르비예프가 이날 밤 TV에 나와 『체첸인들은 최후의 한사람까지 싸울 것』이라고 다짐하고 자신의 사망설은 친러시아 체첸정부와 러시아가 날조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얀다르비예프는 지난달 21일 사망한 체첸지도자 조하르 두다예프를 승계한 지 1주일만인 지난달 28일 반군 파벌간 총격전의 와중에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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