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의 OECD 가입절차에 따라 2, 3일 이틀동안 한국 무역정책에 대한 최종적인 검토작업을 벌인다고 통상산업부가 1일 밝혔다.프랑스 파리의 OECD본부에서 열리는 제 115차 OECD 무역위원회 본회의는 한국이 무역자유화조치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와 보호주의적인 성향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검토할 것이라고 통산부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통산부는 한국이 다자간 무역체제의 틀속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추구하고 있음을 최대한 부각시킬 계획이다.
OECD는 우리나라의 무역정책에 대한 최종 검토의견을 OECD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국은 작년 3월29일 OECD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지금까지 OECD 산하 11개위원회 가운데 ▲해운 ▲보험 ▲금융시장 ▲농업 ▲경제발전검토 ▲노동위원회 등 6개 위원회의 검토절차를 거쳤다.<이백규 기자>이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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