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 입문」 「레니」 「카라얀」등 출반어린이들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반이 어린이날에 맞춰 여럿 나왔다. 클래식명곡 중 아름다운 소품등을 담아 예쁘게 포장한 음반들이다.
워너뮤직은 에라토 레이블로 벤저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입문」을 냈다. 지휘자가 여러 악기를 설명하며 연주하도록 쓰여진 음악교육용 작품인데 소프라노 조수미가 친절하게 설명한다.
소니뮤직은 「레니와 함께 하는 어린이클래식」 「아이작 스턴 앙코르」를 냈다. 「레니…」에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무소르크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이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뉴욕필 연주로 들어 있다. 명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이 연주한 「아이작…」은 포스터의 「금발의 제니」,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등 소품 15곡을 모았다.
폴리그램은 「아이들을 위한 카라얀」(도이체 그라모폰) 「키드 클래식Ⅱ」(필립스) 2종을 중순께 발매한다. 「아이들을 위한 카라얀」은 카라얀의 지휘로 경쾌하고 명랑한 곡들을 들려주며 「키드 클래식Ⅱ」에는 드보르자크의 「미뉴에트」, 오펜바흐의 「캉캉」 등 춤곡을 주로 실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