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조영남·김연자 등 다채로운 무대 마련인기가수 조용필 조영남 김연자등이 어버이날 기념 디너쇼를 마련한다. 조용필은 6, 7일(하오6시30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조영남은 7, 8일(하오6시30분)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김연자는 잠실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8일(낮12시, 하오6시30분) 두차례에 걸쳐 각각 콘서트를 갖는다.
주로 미국과 일본에 체류하는 조용필과 김연자로서는 모처럼 마련하는 행사이다. 김연자는 이번 공연에서 트로트곡 외에도 「Adoro」등의 팝과 일본에서 발표한 신곡도 선보인다.
일본인들로 구성된 20인조 팝오케스트라 「클리어톤스」가 연주를 맡으며 조명 음향 의상담당등 모두 150여명의 스태프가 함께 내한해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티켓은 기업은행 서울시내 각 지점에서 예매한다.
조용필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백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출연, 「허공」 「일편단심 민들레야」 「창밖의 여자」등 옛 히트곡을 주로 부른다. (02)571―8551
조영남은 데뷔곡인 「딜라일라」를 비롯해 「화개장터」 「제비」 「보리밭」등을 부르며 동생 조영수교수(부산대 음대 성악과)와 가수 노사연이 우정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준다. (02)789―5700<김성호 기자>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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