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연합】 대만 외교부는 북한의 조선국제여행사 대북(타이베이) 사무소가 북한을 방문하는 대만인들에게 방북여행증명서를 발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 양국간의 상호 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30일 밝혔다.대만외교부는 이날 관영 중앙통신(CNA)과의 회견에서 『조선국제여행사 대북사무소가 어떤 자격으로 이곳에서 여행증명서를 발급하려는지 확인중에 있다』며 『어떤 경우이든 대만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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