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 기자】 30일 새벽 2시40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동 반도보라아파트 103동 1층 엘리베이터에서 25세가량의 2인조 강도가 이 아파트에 사는 최수열씨(33·H제과 동래영업소장)를 폭행한 뒤 현금과 자기앞수표 등 1억5천만원을 털어 달아났다.최씨에 따르면 회사 입금액 1억5천만원과 장부 등이 담긴 박스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엘리베이터안에 있던 범인들이 안으로 끌어들여 폭행하고 박스를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범인들이 최씨를 기다린 것으로 미뤄 주변인물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는 한편 인근 폭력배 등 동종 전과자 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