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도 올려 1ℓ 639원1일부터 일부 국제노선 항공요금과 휘발유값이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30일 서울발 유럽 및 동남아행 노선의 중간등급(비즈니스석) 운임과 호놀룰루행 노선의 단체(10명이상)요금을 1일부터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발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등 유럽행의 경우 비즈지스석 편도요금이 현행 171만8,400원에서 189만300원으로 오른다. 서울발 호놀룰루행 단체요금도 성수기기준으로 85만1,700원에서 93만6,900원으로 인상된다.
휘발유값은 이날부터 종전 ℓ당 627원에서 639원으로 12원(1.91%) 오른다. 대한석유협회는 이날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휘발유 등유 경유 벙커C유등 유가연동제의 적용을 받는 유류가격을 조정했다.
수송용 및 난방용 연료인 저유황경유는 ℓ당 273원에서 281원으로, 산업용연료인 저유황 벙커C유는 146.06원에서 146.42원으로 각각 인상됐으며 난방용 연료인 등유는 297원에서 288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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