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오늘부터 서비스 돌입/가입비 폐지 제도 개선한번에 최다 1,000곳의 수신처에 서류를 보낼 수 있는 가입팩스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한국통신은 5월1일부터 가입팩스를 「이지팩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가입비 폐지와 심야할인제 도입 등 이용제도를 개선한다.
한국통신은 현행 1만1,000원인 가입비를 폐지하고 사용량에 따라 최고 10%까지, 심야(상오 0∼6시)에는 40%까지 할인한다. 또 차량및 항만전화 등으로 팩스를 이용할 경우, 최초 1장에 135원, 추가 1장에 95원을 부과하고 국제전송요금은 부과단위를 페이지 기준에서 초단위로 변경, 평균 20%정도 인하한다.
이지팩스는 기존의 자료를 대용량 컴퓨터에 일단 저장했다가 전송하는 축적전송방식을 사용하는데 한번에 최다 1,000곳의 수신처에 메시지를 보내는 동보통신과 급하지 않은 서류는 야간(평일 하오9∼상오8시)에 대량 전송하는 야간대량동보 등 서비스가 있다.<홍덕기 기자>홍덕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