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관리 전체 시스템이 제기능 못해【도쿄=연합】 커트 캠벨 미국방부 동아시아담당 부차관보는 『북한의 국내정세는 6∼7개월을 더 견딜 수 있을 지가 의문인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30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캠벨 부차관보는 미일의원회의 만찬에 참석, 일본측 단장인 마쓰다 이와오(송전암부)의원에게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전체 시스템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그는 특히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문제에 언급, 『예측 불능의 사태가 가깝기 때문에 미일간 모든 수준에서 광범한 대화가 필요하다』며 『미일양국은 북한정세가 긴박하다는 공통인식에 바탕해 유사사태 대응 검토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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