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는 29일 전자피아노에 일반 피아노용 목재건반과 목재액숀을 사용해 전통피아노의 연주감을 그대로 살린 「하이브리드 피아노」를 개발, 6월부터 국내외 공급한다.이 피아노는 Y칩으로 불리는 특수음원회로를 내장, 목재건반을 사용하면서도 전자피아노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것이다. 이 피아노는 그랜드피아노 파이프오르간 전자피아노등 4가지 음색으로 연주할 수있고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과도 연결할 수있는 미래형 피아노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리드피아노는 또 현의 장력을 지탱시켜주는 강철프레임(스켈톤) 대신 영창이 특수제작한 고품질의 스피커를 내장시킴으로써 무게가 일반피아노보다 40㎏이나 가볍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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