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전문생산하는 (주)오성OSC(대표 김종대)는 29일 세계최대 다국적 유통업체인 월마트에 123만달러규모의 반도체형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OSC SENSOR」라는 자가브랜드로 월마트에 납품될 이 감지기는 국내는 물론 동남아에서 처음으로 미국 전기안전규격인 UL2034 규정을 통과한 제품으로 지난해 9월 미국 시어즈(SEARS)백화점에도 70만달러어치가 납품돼 화제를 모았었다.
무역업체인 한동기업(대표 박찬명)은 중국 요녕(랴오닝)성 단동(단둥)동항 경제개발구안에 한국공단을 조성키로 하고 중국당국으로부터 총 21만5,000평에 대해 50년간 사용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동은 올해안에 공단조성공사를 마무리짓고 내년부터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업체에 분양할 예정이다. 투자및 분양설명회는 5월 2일 상오7시 서울 로얄호텔 2층에서 열린다. 문의 (02)776―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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