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페레스와 개별회담【가자시티·카이로 외신=종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대통령)이 30일 워싱턴을 방문, 공식적인 첫 방미일정을 시작한다고 아라파트의 한 측근이 29일 밝혔다. 아라파트의 고문인 나빌 아부 루데이나는 아라파트가 방미기간에 빌 클린턴대통령및 이미 워싱턴을 방문중인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와 각각 개별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라파트가 93년과 95년 자치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바 있으나 공식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카이로에 체류중인 아라파트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내달 4일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관한 마지막 협상을 가질 예정이어서 이번 아라파트의 방미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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