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최고 지도자 등소평(덩샤오핑·91)의 건강이 1년전에 비해 크게 악화해 최근에는 스스로 책을 읽거나 침대에서 기상하지 못하며 용변도 주위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대만 연합보가 정통한 북경(베이징) 소식통의 말을 인용, 28일 보도했다. 등은 청력도 심각하게 감퇴해 남이 읽어주는 글도 이젠 들을 수 없으며 지난 1년간 건강이 지속적으로 악화해왔다고 북경 소식통은 전했다.등은 현재 즉각적인 생명위협 상태에 빠져 있지는 않으나 북경 자택에서 의료진의 집중적 간호를 받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