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월간 PC통신료 등 5항목은 인하지난해 서울시내 프로야구장입장료(소인 기준)는 5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랐고 자장면값은 1그릇에 2,000원에서 2,200원으로 인상됐다.
또 운전면허 응시료(2종보통)는 5,000원에서 6,500원으로, 사설유치원비는 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대한상의가 29일 발표한 「95년 서울지역 공공·서비스요금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총조사대상 233개 요금중 94년말에 비해 인상된 항목은 118개, 인하된 요금은 5개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선 공항이용료는 2,000원에서 3,000원으로, 복사료(A4용지 1장)는 30원에서 50원, 한강유람선 승선료는 3,400원에서 5,520원, 필름현상료는 50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50∼100%씩 높은 인상률을 나타냈다.
또 국립병원진찰료는 4,280원에서 5,500원으로 28.5%, 대중탕 입욕료(대인)는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시내버스 요금(일반)은 290원에서 340원으로 17.2% 올랐다.
반면 국제통화료(서울-뉴욕 3분)는 5,920원에서 5,630원으로 4.9%, 월간 PC통신(하이텔) 서비스요금은 9,000원에서 8,000원으로 11.1% 하락했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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